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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데뷔 1999일만 지상파 음방 1위 "뜻깊은 상"

기사입력 2021.08.14 12:1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글로벌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가 데뷔 1999일 만에 첫 지상파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는 지난 13일 오후 5시부터 방송된 KBS 2TV 음악방송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After Midnight’(애프터 미드나잇)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이번 주 SBS MTV ‘더쇼’와 MBC every1 ‘쇼챔피언’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 음악방송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특히 이번 ‘뮤직뱅크’에서 정상에 오른 아스트로는 데뷔 1999일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아스트로는 “모든 게 우리 아로하 덕분이다. 우리 아로하 분들, 뜻깊은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울컥하는 표정과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앙코르 무대에서 1위 공약인 뽀뽀 세레모니를 준비한 아스트로는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정상에 오른 ‘서머킹’의 진가를 증명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2일 미니 8집 ‘SWITCH ON’(스위치 온)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After Midnight’으로 아스트로표 청량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 컴백과 동시에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서머킹’에 등극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아스트로는 가온 차트 32주차에서 앨범 차트와 다운로드, BGM 차트까지 1위를 거머쥐며 3관왕을 달성했고, 음원차트 1위 등 글로벌한 성과도 보이고 있다. 발매 후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첫 1위 달성과 동시에 톱 앨범 차트 등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며 매주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미니 8집 ‘SWITCH ON’으로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며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아스트로는 앞으로도 타이틀곡 ‘After Midnight’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판타지오뮤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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