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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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문재완, 둘째도 딸 희망...母, 아들 원해"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1.08.13 17:30 / 기사수정 2021.08.13 16:0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둘째의 성별에 궁금해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태리의 동생은 아들일까 딸일까?? 16주 차 초음파 검사하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이른 아침부터 초음파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이지혜는 "16주 차 초음파를 보러 간다고 하면 오늘 드디어 성별을 알 수가 있는 시기가 됐다. 성별을 고지하는 게 불법이라 에둘러서 선생님이 얘기해 주실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핑크색을 준비하셔라', '하늘색을 준비하셔라' 이런 얘기가 있다더라. 그런데 태리 때는 기억이 안 난다. 사실 그때는 뭐 성별이 중요했나요"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사실 저한테는 아들인지 딸인지 중요하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저희 시어머님도 아들을 원하시고 엄마도 아들을 원하더라. 남편은 무조건 딸이고 저는 태리를 위해서는 딸인데 저는 아들도 궁금하긴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딸이면 윙크를, 아들이면 눈을 감겠다며 "이걸로 아셔야지 제가 언급하면 안 됩니다. 저는 남이 하지 말라는 거 절대 안 한다"라고 강조했다.

검사를 마친 뒤 이지혜는 "초음파 결과는 문제가 없다고 나왔다"라며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지혜는 "'성별을 고지할 수 없다' 그런 걸 너무 많이 봐서 차마 묻질 못했다. 알려주실 수가 없는 거고 제가 또 말씀드릴 수가 없는 거다"라며 곤란함을 드러냈다.

그는 "저희 남편은 궁금해가지고 계속 연락이 온다. 제가 남편한테 표정으로 (알려주겠다)"라고 밝혔다.

남편 문재완은 이지혜를 보자마자 "딸이냐 아들이냐"라며 궁금해했고 이지혜는 "자기는 뭘 원하냐. 솔직히"라고 묻기도.

또한 이지혜는 딸 태리에게 "동생 남자야? 여자야?"라고 물었고 태리는 여자라고 답했다. 이어 이지혜는 문재완에게도 원하는 걸 물었고 문재완은 "태리 같은 아이도 괜찮다"라며 딸을 희망한다고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답하기를 주저하며 "법적으로 알려줄 수가 없다", "때가 되면 알려드리겠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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