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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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 심경고백, "故 정다빈은 고마운 사람"

기사입력 2011.01.21 21:2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지난 2007년 2월 배우 정다빈이 남자친구의 자택에서 목을 매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당시 처음으로 그녀를 발견해서 신고했던 사람은 바로 남자친구였던 강희.

당시 언론과 누리꾼들은 타살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해 왔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남자친구 강희를 꼽았다. 하지만, 경찰은 자살로 최종결론을 내렸고 사건 종결 후 어디에서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강희라는 이름보다는 故 정다빈의 전 남자친구로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강희가 4년 동안 자신을 둘러싼 많은 소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강희에게도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있는 당시의 사건. 다시는 연기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3개월 동안 집 밖을 나서지 않았다는 강희는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겨운 날들을 보냈다는데.

정다빈과 처음 만나게 됐던 계기부터 정다빈이 당시 학생 신분이었던 강희의 사정을 잘 이해해주던 고마운 사람이었다는 얘기까지 정다빈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어린 나이에 감당해야 했던 일들에 대한 강희의 진솔한 인터뷰는 21일 오후 10시 50분 KBS JOY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강희 ⓒ KBS JOY 제공]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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