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이주연에게 받은 명품 선물을 자랑했다.
12일 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드디에 우리 주연이를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오랜만에 만나 빙수와 빵을 먹는 정아와 이주연이 담겼다. 정아는 "생일 때부터 계속 만나자는 약속을 주훈이가 아프게 되면서 못지켰거든요"라며 오랜만에 만난 이주연을 반가워했다.
자신을 위해 맛집 예약과 명품 목걸이 선물을 준비한 이주연에게 정아는 "저 이정도면 울어도 되는 거죠?"라며 감동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자기 사람을 잘 챙기고 항상 잘 되길 도와주고 의리있는 동생인데 자기 사람들을 더 챙기면서 살고 싶다는 말에 오히려 내가 못챙긴 것 같아서 미안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주연의 계정을 태그 건 정아는 "이쁘니♥️ 우리 사이 긴 말 필요 없지? 내가 많이 애끼고 사랑한데이 평생 옆에서 쩡언니 쩡엄마 해주께"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가희는 "웃는데 어깨 올라간 거 보고 주연인 줄 딱 알았네 이쁘다 둘 정말"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여전한 애프터스쿨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아는 지난 2016년 애프터스쿨을 탈퇴하고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8년 전주 KCC 소속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정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