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9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꿀떡녀, '폭풍성장' 아역배우…우은미 변신

기사입력 2011.01.21 16:01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21일 오후 4시 헤드라인



▶ 꿀떡녀, '폭풍성장' 아역배우…'뜨거운 관심'

'불광동 꿀떡녀'부터 '4차원 생계형 아이돌'까지 팔색조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는 주다영의 '폭풍성장'으로 또한번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고있다.

지난 18일 <레알스쿨> 공식 SNS인 '미투데이'에 통해 공개된 사진은 주다영의 첫 데뷔작인 국민드라마 <대장금>의 먹보궁녀 '창이'의 아역시절부터 대한민국 대표 미남배우 원빈과 함께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연기 잘 하는 아역배우'로서 인정받기 시작한 드라마 <대왕세종>과 영화 <크로싱>, <그림자살인>과 <백야행>, 드라마 <거상 김만덕>과 <추노>까지 주다영의 10년 내공 연기 이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주다영이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직접 공개한 사진 역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 '레알스쿨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위해 팬서비스'라고 게재한 이 사진은 주다영의 '축복 받은 기럭지'를 홍학 사진에 비유하자 "기럭지가 믿어지지 않는다","부럽다 긴다리에 비결은","홍학에 비유하다니 센스쟁이"라며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다영은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해서 잘 몰랐는데 벌써 데뷔한 지 10년이나 됐다. 쑥쑥 자란 키만큼 점점 연기 욕심도 늘어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지금 내 나이에 딱 맞는 <레알스쿨>의 '다영'을 만나 이제껏 보여드리지 못한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있어 기쁘고 그 덕분에 팬분들과도 한층 더 가까워져 좋다"고 전했다.

한편, 어릴 적부터 타고난 미모와 연기력을 인증하며 인기 급상승 중인 주다영이 출연한 MBC every1 <레알스쿨>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 우은미, 완벽 변신…'몰라보겠네'

가수 우은미가 '못난놈이야'와 더불어 성형 변신이 화제다.

<슈퍼스타K2>의 출연자였던 우은미기 성형으로 변신 후 첫번째 EP 앨범 '못난놈이야'를 들고 다시 나타났다.

이 앨범의 프로듀싱은 Ab 에비뉴  "사랑 둘이서", "여자는..알아요 (노는여자)" 등의 곡을 프로듀싱 했던 작곡가 김두현이 3년간 정성을 다해 만든곡으로 아이돌과 후크송이 난무하는 현 가요계에 또다른 메세지를 줄 수있는 앨범이다.

가수 우은미는 몰려드는 성형 제의를 모두 거절 하였고, 방송 활동중 성형 협찬을 거듭했지만 이를 거절했고, 인터뷰에서 절대 하지 않겠다고 발언했으나 우은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방송활동 및 대중의 사랑과 노래를 위해선 변신이 필요하다는 매니저의 설득 끝에 결국 팬들을 위해서 외모적으로나 실력으로나 더욱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성형을 결심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6일 iTV 경인방송 안상태 남정미의 행복충전 2시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 게스트로 팀과 함께 못난놈이야 들고 나온 우은미가 출연할 예정이다.



▶ 이대호 사건이 남긴 교훈은 에이전트의 필요성

이대호의 연봉 조정 신청은 예상대로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로 돌아갔다.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유영구)는 지난 20일 오후 3시 KBO에서 연봉조정위원회를 열어 4시간 넘는 줄다리기 논의 끝에 이대호에 대한 연봉을 조정 결과 롯데의 손을 들어주며 6억3천만 원으로 결정됐다.

지금까지 연봉 조정 절차를 신청했던 대부분의 선수는 구단을 상대로 이기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대호의 연봉 조정 신청 또한 똑같은 절차대로 흘러갈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그 결과, 예상대로 KBO는 "이대호의 기록이 본인이 주장한 7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점은 모두 공감했다. 그러나 이대호의 고과 평점에 따른 활약도와 구단 내의 타 선수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였을 때에는 구단이 제시한 6억 3천만 원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대호는 고과 평점에 따른 활약 도나 구단 내의 타 선수와의 형평성만으로 결과를 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대호는 지난 2006년 타격 3관왕에 오른 뒤 매년 꾸준한 성적을 냈다. 또한, 지난해엔 타격 7관왕이라는 대기록까지 차지했다. 게다가 무엇보다 열성적인 부산팬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이대호는 구단과의 불편한 관계가 되면서 롯데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남을지 의문이다. 또한, 부산 출신으로서 롯데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이대호에게 큰 상처가 되면서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롯데 팬들에게 야기시키고 있다.

이는 한국프로야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전문적인 에이전트들의 부재가 낳은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선수가 구단과 조정위원회를 상대로 설득하는 데는 한계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프로야구에서도 야구의 본고장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스캇 보라스, 제프 무라드와 같이 유명하고 전문적인 에이전트들이 있었다면 연봉협상에서 다른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이같이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선수들을 대변하는 장치가 마련되어 구단과 선수가 윈-윈하는 계약관계가 이루어지는 분위기가 자리 잡는다면 한층 더 발전되고 성숙한 프로야구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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