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그늘집' 게스트로 나선다.
효연과 같은 동네에 살면서 많이 마주쳤다는 김종민은 “그때 약간 취해있지 않았냐?”며 효연에게 대놓고 돌직구를 던질 정도로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때문에 현장에서는 두 사람의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는 후문. 효연은 아직 쑥스러운 단계이긴 하다며 100대라고 골프 실력을 말하자 김종민은 “100대면 거의 못 치는”이라며 대놓고 디스하며 본인은 80대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효연은 “아 오빠 일 안 하시는 구나”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줬다.
둘의 거침없는 직진 멘트는 골프 대결 중에도 계속 이어진다. 슈퍼주니어가 선배이긴 한데 SM 들어간 건 본인이 제일 처음이라고 효연이 말하자 김종민은"그러면 공부는 안 했겠다”라고 한 데 이어 효연이 공을 치려고 하려는 데도 계속 말을 걸었다고. 하다못해 효연은 “저 지금 너무 집중하고 있으니깐 말 시키지 말아주세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털털한 매력과 유쾌한 입담을 가진 효연답게 이번 화에서 효연은 평소 술 버릇, 술 친구를 시원하게 공개하고 갈 예정이다. 이 외에 유리의 윗니가 없었던 사연과 SM 주식을 팔게 된 비하인드 이야기, 에스엠에서의 사회생활도 거침없이 털어놓고 간다고 해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늘집'은 12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달라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에이앤이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