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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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예측한 'PSG' 메시..."20골 13도움"

기사입력 2021.08.11 11:59 / 기사수정 2021.08.11 11:59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AI는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 예측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1일(한국시각) 과학기술,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올로시프(Olocip)가 개발한 AI가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PSG) 활약을 예측했다고 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올로시프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메시는 PSG에서의 첫 시즌에 리그에서 19~20골을 득점할 것이다. 이는 페널티킥을 제외한 득점 기록이며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동료에게 12~13개의 도움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팀 내 최고 득점자는 음바페였다. "AI의 예측대로라면 음바페는 메시보다 2골을 더 기록한다. 하지만, 평점을 기반으로 한 경기력에서는 네이마르와 메시 모두에게 뒤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시가 떠난 바르셀로나도 실험 대상이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가 떠난 바르셀로나는 멤피스 데파이가 그의 역할을 할 것이다. 올로시프의 연구에 따르면 데파이는 메시의 73%에 해당하는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데파이는 리그 38경기 전 경기 출전을 전제로 14~15골과 7~8도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파이와 함께 팀에 영입된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리그 전체 경기 중 65%를 소화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로시프의 AI가 예측한 메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팀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올로시프는 PSG, 맨체스터 시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쿼드에 메시를 포함했는데, 이 중 메시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팀은 맨시티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메시는 13~14골과 22~23도움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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