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송승헌, 김태희 공주만들기 프로젝트 시작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송승헌이 '엉뚱 발랄' 김태희를 교양과 지성이 넘치는 공주로 변신시키기에 돌입했다.

20일 방송 된 MBC <마이 프린세스>(권석장 외 연츨, 장영실 극본)에서 이설(김태희 분)은 박해영(송승헌 분)에게 본격적으로 공주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이설은 공주로서의 품격을 다지기 위해 황실 재건에 대한 국민 찬반투표가 진행되기 전까지 박해영의 지도하에 공주수업을 받기로 했다. 박해영은 오전 6시 기상, 오후 10시 취침까지 이설에게 스파르타식의 교육을 진행한다.

그러나 이설은 영어로 작성된 '공주 능력 평가'에서 빵점을 맞아 굴욕을 당했다. 이에 그녀는 틀린 문제에 별표를 쳐 달라고 부탁하며 폭풍 애교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그러나 시험 점수가 대통령에게도 전해진다는 소식에 당황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설은 본격적으로 공주가 되기 위해  호적정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폭풍눈물연기를 선보였다.

[사진=김태희,송승헌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