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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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KeG 지역본선 시작…9월까지 결선행 티켓 놓고 격돌

기사입력 2021.08.10 16:3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오디션'의 KeG 지역본선 경쟁이 진행된다.

10일 한빛소프트 측은 국가대표 PC 온라인 스타일리시 리듬액션게임 '오디션'이 부산 지역본선을 시작으로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지역본선 일정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통령배 KeG 오디션 종목은 지역본선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선수가 전국결선에 진출한다. 본인명의 '한빛온 계정'을 보유한 12세 이상 오디션 유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세종, 울산,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17개지역에서 각각 지역본선 일정을 9월 중으로 완료하고 10월9일과 10일 경남 창원에서 전국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지역본선 경기는 전면 온라인 방식 또는 오프라인 방식 병행으로 진행하는데, 지자체별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맞춰 일정과 방식은 변경할 수 있다.

오디션 유저들은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출전지역 1곳을 선택 가능하며, 전국결선 티켓을 획득한 선수는 해당 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 8월7일에 부산 지역예선이 진행됐으며 8월14일 부산 지역본선이 열릴 예정이다. 8월14일과 15일 양일 간에는 경기 지역본선이 예고돼 있다.

이어 8월21일과 22일 양일 간은 경북·울산·충남 지역본선이, 8월28일에는 경남·세종 지역본선이, 8월29일에는 서울·대구·강원 지역본선이, 9월4일에는 충북 지역본선 등이 9월1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각 지역별 본선 일정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부 일정을 확인 가능하다.

오디션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을 추는 PC 온라인 스타일리시 리듬액션 게임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e스포츠 종목 등급변경 심의에서 정식종목에 선정됐다.

이 게임은 짧은 플레이 시간(1곡 당 3분 정도)동안 어떤 유저가 집중력을 발휘해 정확한 키를 많이 입력하는지에 따라 순위가 결정돼, 선수와 관전자 모두에게 박진감 넘치는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치러지는 이번 대통령배 KeG 오디션 종목에 전국의 많은 유저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종목사로서 동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한빛소프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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