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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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모두 정리한 홍석천, 고민 많은가…"난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기사입력 2021.08.10 11:4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탤런트 홍석천이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홍석천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어디로 가고있는걸까 저 문뒤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계단 모양의 조형물을 오르고 있는 홍석천의 모습이 담겼다. 분위기 있는 하늘의 풍경과 달리 계단의 끝에는 뻥 뚫린 문이 자리해 눈길을 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걱정은 내려두고 웃으며 살아보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타인보다 자신 먼저 위로해주셨으면", "잘 왔고 잘 가고 있어요" 등 훈훈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홍석천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10여 개가 넘는 가게를 운영해왔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던 가게들을 모두 정리한 바 있다. 이에 최근에는 SNS에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자영업자들을 응원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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