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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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프러포즈 작전 성공…유태오표 동유럽 코스 요리 (우도주막) [종합]

기사입력 2021.08.10 00:40 / 기사수정 2021.08.10 00: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엑소 카이가 우동국 씨의 프러포즈를 도왔다.

9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에서는 카이가 프러포즈를 돕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동국 씨는 프러포즈를 계획 중이었고,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프러포즈 경험을 이야기하며 조언했다.

특히 카이는 프러포즈하기 좋은 장소를 알고 있다고 말했고, 우동국 씨를 검멜레 해변으로 데려갔다.

우동국 씨는 "(아내) 세희가 카이 님 엄청 좋아한다"라며 밝혔고, 카이는 "제가 도와드리겠다. 최선을 다해서"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동국 씨는 검멜레 해변에 도착했고, "제가 딱 원했던 그림이다. 자신감이 생긴다. 여기 오면 해결될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카이는 "원하시면 제가 뒤에 있다가 (프러포즈) 끝나고 사진 찍어드리겠다"라며 응원했다.



이후 카이는 멤버들에게 프러포즈 계획을 이야기했고, 노을이 지기 전 7시 30분까지 식사가 끝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른 부부들 역시 프러포즈 계획을 미리 전달받았다.

또 유태오는 저녁 식사를 위해 애피타이저 당근 단호박 수프, 메인 굴라쉬, 디저트 카이저슈마렌으로 구성한 동유럽 코스요리를 준비했다.

우동국 씨는 장세희 씨 몰래 반지를 숨기느라 애썼고, 식사 시간 내내 진땀을 뺐다.

우동국 씨는 노을이 지기 시작하자 식사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노을을 보러 가자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장세희 씨는 우동국 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겼다.



우동국 씨는 우여곡절 끝에 검멜레 해변에 도착했지만 노을이 보이지 않았고, 최선을 다해 프러포즈할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카이는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장세희 씨가 눈치채지 못하게 우동국 씨를 따라갔다. 그 사이 우동국 씨는 진심을 다해 쓴 편지를 낭독했고,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우동국 씨는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맙다"라며 고백했고, 장세희 씨는 우동국 씨를 안아줬다.

우동국 씨는 "아까 카이 님이랑 여기 왔었다"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장세희 씨는 "그래서 오빠가 나한테 말 안 했구나"라며 사정을 이해했다.

우동국 씨는 카이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했고, '프러포즈 잘 마무리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카이는 우동국 씨가 무사히 프러포즈하는 것을 지켜봤고, "도주로까지 봐놨다. 이벤트 전문 회사 김카이 연락 달라"라며 주막으로 돌아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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