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너는 나의 봄' 윤박이 지혜인 살해 용의자가 될 처지에 놓였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11회에서는 이안 체이스(윤박 분)가 경찰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진복(이해영)은 노현주(지혜인)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안 체이스를 취조했다. 고진복은 "오자마자 약물 검사를 요청하셨는데 왜 그러셨어요?"라며 의아해했고, 이안 체이스는 "몸에서 빠져나가기 전에 검사를 받아야 해서입니다. 집에 오면 마시는 것은 그 술밖에 없었는데 색깔, 냄새가 없었고 깨어날 때까지 세 시간쯤 걸렸습니다. 그래서 GHB일 거라고 추측했습니다"라며 밝혔다.
고진복은 "집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술에 약을 탔다. 그렇게 생각할만한 이유가 있습니까?"라며 질문했고, 이안 체이스는 "틀린 답을 제외시키면 남는 가능성이 그거 밖에 없으니까요"라며 못박았다.
고진복은 "이안 체이스 씨가 노현주 씨를 죽였다. 이게 틀린 답이라고 말하는 거죠"라며 재차 확인했고, 이안 체이스는 "네. 그건 틀린 답입니다"라며 주장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