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아주 잠깐"…효연, 비비와 건네는 휴식 '세컨드'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약 1년 만에 신곡 'Second(세컨드)'로 돌아왔다.

효연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Second'를 발매했다. 'Second'의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등을 통해 동시 공개됐다.

2018년 'Sober(소버)'를 통해 DJ HYO로 변신한 효연은 지난해 7월 발매한 'DESSERT' 이후 약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신곡 'Second'는 일렉트릭 피아노, 호른, 카우벨 등 다양한 사운드로 만들어내는 경쾌한 리듬과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서머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비비가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해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마음껏 숨 쉴 시간을 줘도 괜찮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Second'는 청량한 멜로디로 강한 중독성을 뽐냈다. 특히 '숨 가쁘도록 달려왔던 우리 Just a second/ /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오늘 Take a second / 잠깐 아주 잠깐 /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들이 맘껏 숨을 쉬게 / 좀 느린 듯이 느껴지더라도 Just a second', '내 맘이 원하는게 First 다른 소리들은 Second' 등 바쁜 삶 속에서 휴식도 괜찮다는 가사가 듣는 동안 힐링을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피처링에 참여한 비비도 함께했다. 키치하고 발랄한 스타일링을 하고 춤을 추는 효연부터, 고급스러운 모습을 하고 여유를 즐기는 효연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한편, 효연의 새 싱글 'Second'은 오늘(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