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체지방 5.1kg 감량...양치승 "역대급 몸매" (당나귀 귀)[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마마무의 솔라가 체지방을 5.1kg 감량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과 솔라가 체성분 검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승과 솔라는 남성잡지 표지 촬영 앞두고 두 달만에 체성분 검사를 진행했다.

양치승은 솔라의 검사 결과를 먼저 보더니 "체지방량이 거의 반 토막 났다. 역대급 몸매다"고 말했다. 체지방량이 5.1kg이나 감량된 상태였다. 이에 솔라의 전후사진이 비교되어 보여졌다. 김숙은 두 달 후의 솔라의 모습을 보고 놀라며 "체형이 달라졌다. 허리 봐"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솔라에게 "몸의 변화가 실제로 느껴지느냐"라고 물어봤다. 솔라는 "완전히 느껴졌다. 허리가 넓었는데 허리가 들어간 게 보이더라"라고 얘기했다.

양치승의 검사결과도 좋았다. 양치승의 체지방량은 4.7kg이 감량된 상태였다.


 
양치승은 솔라에게 "그만큼 고생한 게 보이는 거다. 열심히 했잖아. 오늘 마지막 운동이잖아.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마지막 운동을 시작했다. 솔라는 양치승의 지도에 따라 스탠딩 케이블로 운동을 하며 등근육을 드러냈다. 솔라는 양치승이 다음 운동을 준비하는 사이 힘들어 하며 벤치에 잠깐 기대 누웠다. 김숙은 "배에 근육 봐라"라며 놀라워했다.

양치승은 누워 있는 솔라를 깨웠다. 솔라는 너무 힘들다고 했다. 솔라는 수분조절로 물을 마시지 못해 극도로 힘들어 했다. 양치승은 인터뷰 자리에서 "솔라가 수분조절이라는 걸 처음 하다 보니까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그런 경험을 하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솔라는 "진짜 너무 최악이었다. 수분 조절하다 보니 몸에 이상한 변화 오더라. 전신이 저리고 몸도 이상하다고 느꼈나 보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숙은 최근 솔라의 SNS 사진을 봤다면서 솔라의 몸매가 드러나는 사진들에 대해 언급했다. 솔라는 "자신감이 넘친다. 이 복근과 허리를 얼른 한 명이라도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라는 촬영 전날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솔라는 입이 바짝 마른 상태로 "오늘만 버티면 진짜 진짜 끝이다. 빨리 자야 이 고통을 없앨 수 있을 것 같다"며 정말 끝이 보인다는 생각에 울컥한 얼굴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