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에릭이 중고거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에릭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나 당당하다"면서 중고거래를 인증했다.
그가 공개한 대화 내용에는 "물건 잘 받았습니다 잘 쓸게요 실례지만 에릭님 맞으신가요?"라는 거래자의 질문에 에릭이 "맞다"고 대답했다. 이에 거래자는 "드라마 잘 보고 있었는데 만나서 반가웠다. 응원할게요"라고 화답했다.
에릭이 직접 중고거래를 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에릭은 "중고거래 갔는데 오빠 나오면 세상에 기절할듯"이라는 댓글에 "어제도 여자분이 알아봤는데 기절 안 하던데요?"라고 답을 남긴 부분을 캡쳐해 함께 게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에릭은 "중고거래하다가 사기 당한 적 있냐"는 질문에 "로봇 청소기 구매하다가 입금하고 사기 당해서 사이버 수사대 직접 가서 신고하고 3개월 뒤 잡아냈다. 울며불며 봐달라고 하더라. 안 봐줬다"고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에릭은 과거부터 여러 방송을 통해 중고거래를 취미라고 밝히며 경험담을 밝혀왔다. 에릭은 한 방송에서 직거개를 하면 자신을 알아보기 때문에 미리 가격을 조정한다면서 "만나서 가격을 깎아달라고 하면 절대 안 깎아준다"고 단호하게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에릭은 지난 2017년 띠동갑 연하의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에릭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