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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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고원희, 주석태♥한지완 재결합 도왔다

기사입력 2021.08.07 20: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고원희가 주석태와 한지완의 재결합을 도왔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38회에서는 이광태(고원희 분)가 허풍진(주석태)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태는 민들레(한지완)를 집으로 초대했다. 허풍진은 민들레를 보고 당황했고, "우리 제수 씨가 뭘 모르고 이런 모양인데 나가주라"라며 쏘아붙였다.

이광태는 "민들레 씨한테 뭐라고 하지 마세요. 제가 그런 거예요"라며 만류했고, 허풍진은 "오냐 오냐 하니까 뭐든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라며 발끈했다.

허기진(설정환)은 "너무한 거 아니야? 어떻게 마련한 자리인데. 집까지 용기 내서 오신 분한테 너무하잖아"라며 걱정했고, 허풍진은 "내 일에 참견하지 마세요. 건방지게"라며 못박았다.

결국 민들레는 눈물 흘리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이광태는 "참 못났네요. 대체 누구를 위해서 똥고집 쓰는 건데요? 한 여자 감당도 못하면서 잘난 척은. 어떻게 동생만도 못 해요. 사랑한다면 저 정도는 해야죠"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광태는 "사랑한다면서 헤어지는 거 다 비겁하고 핑계예요. 저 여자분 눈물 안 보여요? 여리고 여린 남자 눈에 눈물 나게 하는 게 남자예요? 무슨 죄로 저러고 살아야 해요. 아주버님은 사랑받을 자격 1도 없어요"라며 독설했다.

이후 허풍진은 홀로 술을 마셨고, 민들레를 찾아가 진심을 털어놨다. 허풍진은 민들레에게 부모님 앞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변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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