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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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심판할 것"...'펜트3' 이지아·박은석·윤종훈, 복수 위해 손 잡았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07 06:30 / 기사수정 2021.08.07 01: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지아, 박은석, 윤종훈이 복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을 향한 복수를 위해 손을 잡은 심수련(이지아), 로건 리(박은석), 하윤철(윤종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서진은 로건 리를 감금시키고, 로건 리에게 독극물을 투약하며 그를 죽이려고 했다. 천서진은 순간 손가락을 움직이는 로건 리를 보고 깜짝 놀랐고, 그가 살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펄펄 끓는 물을 붓는 잔인함을 보였다. 하지만 반응이 없던 로건 리. 이에 천서진은 로건 리에게 독극물 투약 후 그가 당연히 죽었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하윤철이 로건 리를 도왔다. 그에게 바로 해독제를 투약해 로건 리를 살린 것. 

이후 로건 리는 심수련과 재회했다. 로건 리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심수련은 로건 리의 등장에 깜짝놀랐고, 로건 리는 자신을 가둔 사람이 천서진이라는 사실과 어떻게 살아 돌아올 수 있었는지를 설명했다. 

로건 리는 "사람 잘못 건드린 것 후회하게 해주겠다.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 당분간 나는 죽은 사람"이라고 말했고, 심수련 역시 "주단태와 천서진,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내 방식대로 처절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하윤철도 "나도 같이 하겠다. 그렇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면서 세 사람은 주단태와 천서진을 향한 복수를 위해서 손을 잡았다. 



그리고 심수련, 로건 리, 하윤철은 오윤희(유진)의 죽음이 담긴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 속에는 오윤희를 죽이는 천서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심수련은 "모든 것을 차지하려고, 저렇게 윤희씨를 죽이고 나까지 없애려고 한거다. 저들도 지옥이 뭔지 알게 될 것"이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 심수련은 "내가 직접 심판하겠다"고 말해 주단태와 천서진을 향한 이들의 복수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주단태와 천서진은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았지만, 서로를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천서진은 주단태가 참석한 천수지구 신도시 개발 기공식 때 '로건 리를 죽인 사람은 주단태'라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주단태 역시도 천서진의 청아재단 이사장 취임 축하연에 '천명수 이사장을 죽인 사람은 천서진'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공개한 것. 

이후 주단태와 천서진은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였고, 이 두 사람의 모습을 심수련과 로건 리가 지켜봤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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