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한국 여자배구팀을 응원했다.
박미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강한 팀을 만나서 보는 내내 안타까워서 나도 모르게 울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합하는 모습에 많이 감동 받았다"며 "대한민국의 딸들 장하다. 승패를 떠나서 잘했어,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메달은 중요하지 않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고 있다"며 "선수들 감사하다. 끝까지 화이팅 해라"라고 응원했다.
한편 6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전에서는 한국이 브라질에게 3세트를 모두 내주며 패했다. 오는 8일 오전 9시 세르비아와 동메달 결정전을 갖는다.
다음은 박미선 글 전문.
너무 강한 팀을 만나서 ㅠㅠ
보는 내내 안타까워서 나도 모르게 울었어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합하는 모습에 많이 감동 받았네요
대한민국의 딸들 장합니다
승패를 떠나서 잘했어 정말 잘했어 ~
메달이 중요하지 않아요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고 있어요
선수들 감사합니다
끝까지 화이팅 하세요 ~~
#올림픽 #여자배구 #대한의딸들 #최고다
사진 = 박미선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