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의 일상을 책으로 출간했다.
6일 출판사 허들링북스는 "박수홍과 그의 반려묘 박다홍 군의 첫 번째 책인 '검은 고양이 다홍'을 출간했다"라고 밝혔다.
'검은 고양이 다홍'은 최고의 냥스타 다홍이와 초보 집사 박수홍의 일상을 담은 힐링 포토 에세이다.
박수홍과 다홍이가 처음 만나 서로에게 익숙해져가며 가족이 되는 이야기를 비롯해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사진을 공개해 랜선 집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박수홍의 솔직 담백한 고백과 그 옆을 묵묵히 지키며 박수홍에게 누구보다 큰 힘이 된 다홍이의 속내를 살짝 엿볼 수 있다.
에세이의 판매 인세는 유기동물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허들링북스에 따르면 '검은 고양이 다홍'은 이날 교보문고에서 단독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11일 수요일에 4대 서점(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도서 등)에서 본판매가 진행된다.
박수홍은 현재 친형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고소를 진행 중이다. 최근 23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 허들링북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