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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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심진화♥' 김원효 "마녀김밥 대표 아냐…식중독 피해 걱정"(인터뷰)

기사입력 2021.08.06 12:25 / 기사수정 2021.08.06 13:3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원효가 '마녀김밥' 집단 식중독 사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원효는 6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저희도 고객이었고, 현재는 점포를 운영하는데 저희 부부가 마녀김밥 대표로 아는 분들이 있어서 혼선을 빚게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 집단 식중독 논란이 벌어진 매장들은 1%의 지분도 없는 매장이다. 현재 집단 식중독에 대한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김원효는 이번 집단 식중독 논란에 대해 전혀 관련이 없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지만 그동안 이들 부부를 통해 유명세를 탄 만큼 도의적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곧 입장도 정리할 예정이다. 저희가 진작 사과를 하고 입장을 표명했어야 하는데 조심스럽다 보니까 늦어지게 됐다. 또 다른 매장들에도 2차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심진화는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창을 막은 것이라고. 김원효는 "심진화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이전 게시물들은 그대로 댓글창이 열려있다. 잠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서 최근 게시물만 닫았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원효는 "이런 저런 팩트가 아닌 추측성 이야기들이 많이 돌고 있다. 여러 말들이 섞이면 더 큰 오해가 생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지 않도록 정리해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원효 심진화 부부를 통해 방송이나 SNS 등에서 유명세를 탄 마녀김밥은 최근 성담 분당의 매장에서 현재까지 200여명에 이르는 집단 식중독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본사 측은 "결과가 나오는대로 처분을 달게 받겠다. 두려운 건 사실이지만 피하거나 숨지 않겠다"고 사과문을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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