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때아닌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다인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just a woman who's willing to live each day to the fullest. Because it's your life, and you only live once. No one else can live life for you. So i will bare all the bitterness, and cherish all the happiness in life"(나는 그저 매일 최대한 충실하게 살려는 여자일 뿐이다. 이건 당신의 인생이고, 당신은 한 번밖에 살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도 널 위한 인생을 살 순 없다. 그래서 나는 모든 쓰라림을 벗고, 인생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라는 장문의 글이 적힌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평범한 게시물이었지만, 일각에서는 이다인과 이승기가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을 보였다. 결별로 인한 이다인의 심경글로 추측된다는 것.
이에 이다인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이 이승기의 할머니댁인 강원도 속초를 함께 방문했으며, 이승기가 이다인의 가족들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열애 인정 후 이승기와 이다인의 일거수일투족이 여전히 관심을 모으는 상황.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때아닌 결별설까지 불거지며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이다인은 1992년생으로,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이다.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한 후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했다.
1987년생인 이승기는 2004년 '내 여자라니까'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1박 2일' 등의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다인 SN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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