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최강 인맥 ‘우가패밀리’로 화제가 되고 있다.
‘우가패밀리’는 방탄소년단 뷔,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픽보이(Peakboy)로 구성된 연예계 절친 모임이다.
각자의 영역에서 탑을 달리고 있는 멤버들은 최근 박서준이 영화 ‘더 마블스(캡틴 마블2)’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 화려한 면면이 더 주목받고 있다.
‘우가패밀리’의 막내 뷔는 글로벌 최고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K팝의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Butter’와 ‘Permission to Dance’로 빌보드 9주 연속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올해 3월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맏형 박서준 역시 ‘더 마블스’ 캐스팅을 비롯,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넷플릭스에서 초대박 흥행을 터트리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우식은 2020년 영화 ‘기생충’로 글로벌한 관심을 얻었다. ‘기생충’은 美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영화상 등 4개 부문을 휩쓸며 영화사를 다시 썼다.
얼마 전 최우식의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한여름 밤의 꿈’에는 뷔부터 올해 제대한 박형식까지 ‘우가패밀리’ 전원이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들은 지난 7월 25일 공개된 픽보이의 새 디지털 싱글 '교포머리' 뮤직비디오에도 다 함께 카메오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픽보이는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그동안 협업한 뮤지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뷔와 작업한 ‘스노우플라워(Snow Flower)’를 꼽기도 했다.
팬들은 "최강 어벤져스 모임",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에 올라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 너무 멋지다", "여행예능 존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우정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 = 빅히트 뮤직-우가패밀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