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남편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혜선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쪽이 저희 남편인가요? 저희 남편 좀 찾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혜선의 남편 스테판 지겔과 개그우먼 이은형이 사이좋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큰 눈을 자랑하며 미소짓는 두 사람의 닮은꼴 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닮았네요", "두 분 다 사랑스럽네요", "왼쪽 아닌가요ㅋㅋ", "쌍둥이 아니신가요?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의 주인공 스테판 지겔은 "나 같은 사람이 있는지 몰랐어요! 진짜 신기하다! 심지어 키도 똑같다"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줬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김혜선은 200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재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다 하차한 후 독일로 어학연수를 갔다가 만난 독일인 연인 스테판 지겔과 2018년 결혼했다.
사진= 김혜선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