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이은지의 데뷔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딩고 글로벌 채널 DGG는 지난 4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 이름은 손민수' 9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민수(이은지)가 데뷔곡 '파라파라 퀸' 뮤직비디오와 재킷을 촬영하고 있는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파라파라 퀸' 그 자체로 변한 손민수는 "2000년대 소유진 선배님 '파라파라 퀸'에 버금가는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있다"며 라이브와 군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침부터 이어진 촬영에 지친 손민수를 위해 소속사인 플렉스엠 부사장은 촬영장에 음료와 샌드위치를 보내 훈훈한 회사 분위기를 자랑했다.
'파라파라 퀸' 프로듀서와 피처링을 맡은 라비와는 영상 통화로 인사를 나눴다. 라비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왜 오지 않았냐는 손민수 질문에 "말을 해줘야 가지, 혼자 출연하고 싶었구나"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파라파라 퀸' 뮤직비디오에 손민수의 사촌언니인 길은지가 출연 지원사격에 나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첫 아이돌 스케줄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손민수는 "나를 위해 이렇게 많은 인원이 열심히 일해주신 걸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잔디인형 부사장님과 피처링을 해준 라비 오빠에게도 정말 감사드리고, 뒤에서 많이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민수의 '파라파라 퀸'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서머퀸으로 거듭날 손민수의 데뷔곡 '파라파라 퀸'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내 이름은 손민수'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