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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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이아현, 큰딸 유학보내고 뭉클…"눈물 안 보이려 눈치" [전문]

기사입력 2021.08.05 07: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아현이 딸과의 이별에 허전한 마음을 전했다.

이아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갔다... 유라 돌보고 집안일 척척 알아 도와주고 열심히 공부해 학교서 성적 우수학생도 이뤄내고 더 큰 세계로 떠나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중학생 큰딸 유주 양의 여권 모습이 담겨있다. 이아현은 지난해 재미교포와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두 딸을 홀로 키워왔다.

이아현은 "서로 눈물 안 보이려구 서먹서먹 눈치보다가 함께 사진도 못 찍고 달랑 저 티켓 사진으로 마무리 했다"며 "떠나기 전에 그렇게 정리를 했건만 집에 돌아오니 네 흔적이 어찌나 많던지. 하고 싶은 거 배우고 싶은 거 열심히 해보렴. 엄마 여기서 널 위해 열심히 일할게"라고 덧붙이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아현은 오는 24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아가사'에 출연한다.

이하 이아현 인스타그램 전문.

갔다... 유라 돌보고 집안일 척척 알아 도와주고 열심히 공부해 학교서 성적 우수학생도 이뤄내고 더 큰 세계로 떠나갔다. 서로 눈물 안 보이려구 서먹서먹 눈치보다가 함께 사진도 못 찍고 달랑 저 티켓 사진으로 마무리 했다ㅜ 떠나기 전에 그렇게 정리를 했건만 집에 돌아오니 네 흔적이 어찌나 많던지. 하고 싶은 거 배우고 싶은 거 열심히 해보렴. 엄마 여기서 널 위해 열심히 일할게! 행복한 사진 많이 보내 주려므나~~~

사진=이아현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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