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열심히 운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티 6개월차. 주 2회 꾸준히 하다보니 체력이 많이 올라왔다. 첨엔 여기저기 삐그덕삐그덕 난리도 아니었지. 이젠 거뜬히 꽤 중량감 있는 무게도 오케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운동 많이 해서 근육 탄탄 각진 어깨와 뒤태 갖고 싶은데 현실은 흐물흐물 축축. 저기 겨드랑이랑 팔 이어지는 부분..자꾸 군살이 생긴다. 또 모유수유 오래하신 분들 겨드랑이 옆에 부유방 어쩌셨나요. 저만 생기나여 ㅠ 이거 있고없고 작은 차이인데 붙는 민소매 입으니 라인 너무 안예쁘다는"이라고 토로했다.
또 서현진은 "식단조절+무게 늘리고 횟수 늘리는게 답인데 왤케 하기 싫은지. 울 쌤이 나더러 깍쟁이처럼 운동한다고 하심. ㅋㅋ 헝그리하게 안하고 그냥 꼭 필요한 정도로만 한다며. ㅎㅎ 그러고 보니 난 헝그리가 참 안되네. 뭘 또 그렇게까지.. 라는 생각에 적당히만 늘"이라고 이야기했다.
함께 공개한 여러 장의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그는 '깍쟁이인생', '현진운동', '식단조절이답인데', '왤케하기시르니' 등 솔직한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