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현빈이 해병대 체력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해병대에 지원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현빈은 지난 2010년 12월 24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 면접 및 체력시험에 응시했다.
이날 현빈은 팔굽혀펴기 15점, 윗몸일으키기 14점으로 총 29점을 받아, 팔굽혀펴기 15점, 윗몸일으키기 15점 만점으로 총 30점 만점인 해병대 체력시험에서 상위 1% 안에 들었다.
지난 2008년 7월 이후 지원자 중 최고령인 것을 감안하면 현빈의 점수는 놀라울 만하다.
현빈의 해병대 합격 여부는 오는 20일 발표되며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합격해 오는 3월 7일 입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일 마감된 이번 해병대 경쟁률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도 불구하고 4.5대 1을 기록, 병무청이 모집업무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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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