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지애가 아이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4일 이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나와 여주-동해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니 귀여운 애 둘이 꼭 붙어 자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꼭 붙어 자고 있는 이지혜의 딸, 아들이 담겼다. 이지애는 "올림픽 때문에 바쁜 아빠가 목욕을 시켜주었는지 동그란 이마에서 뽀송하고 예쁜 냄새가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바쁜 워킹맘 이지애는 "이번주는 내내 일이 있어 미안한 마음 한가득인데 작은 아이 둘이 서로의 작은 등에 기대 의지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울컥하기도 한 밤"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샴쌍둥이인 줄"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0년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