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런던의 남자 방탄소년단(BTS) 뷔?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일 영국 공영방송 ‘BBC Radio 1’의 ‘Live Lounge’(라이브 라운지)에 출연해 퍼포먼스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진행자 아델이 “영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하자 뷔는 “정말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영국에 오자마자 런던 거리부터 걸었다”라고 답했다. BBC는 뷔가 지난 2018년 10월 런던 공연 당시 템즈 강변과 리젠트 스트리트에서 찍은 사진을 송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나간 후 런던시장 사디크 칸(Sadiq Khan)은 ‘Mic drop #LetsDoLondon’이라는 문구와 함께 뷔가 런던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런던의 관계자들도 뷔의 사진과 #LondonwithTae를 #LetsdoLondon과 함께 쓰면서 뷔가 런던에서 찍은 사진을 리트윗하며 홍보에 나섰다. #LondonwithTae는 곧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딩돼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영국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관광객의 방문이 현저히 줄자 해시태그 #LetsdoLondon과 함께 관광대국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뷔의 사진을 런던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
이러한 모습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은 파죽지세로 10주 연속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지켰다.
미국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Butter'가 최신 차트(8월 7일 자)에서 통산 9번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Butter'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주간 '핫 100' 1위를 차지했던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Drivers License'를 제치고 올해 '핫 100' 차트에서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한 곡이 됐다.
사진 = 빅히트 뮤직-트위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