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은 자작 솔로곡 'Abyss'(어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7월 31일 마감된 K팝 투표 웹사이트 킹초이스(King Choice) 'HOT 50 WORLD SONGS JULY 2021'(2021년 7월 핫 50 월드 송) 투표에서 진은 총 1260만 표의 득표수로 1위에 올랐다.
또한 자작 솔로곡 'Abyss'(어비스)가 지난 7월 31일 사운드 클라우드(SoundCloud)에서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어비스'는 공개된 후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 찬사가 이어지는 곡이다. 미국 유명 10대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에서 선정한 '2020년 K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어비스’를 선정했다.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는 ‘어비스’를 언급하며 "진의 아티스트의 자질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슬프고 서정적인 노래를 통해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여린 부분을 드러내려고 시도했고, 아주 멋있게 성공했다"며 진의 타고난 감성 표현력과 작곡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NME, The Score Magazine,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S) 등 전 세계 저명한 음악 매체들도 '어비스'를 통해 보여준 진의 자신만의 다재다능한 재능과 뛰어난 보컬 그리고 그 성장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호평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은 파죽지세로 10주 연속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지켰다.
미국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Butter'가 최신 차트(8월 7일 자)에서 통산 9번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Butter'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주간 '핫 100' 1위를 차지했던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Drivers License'를 제치고 올해 '핫 100' 차트에서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한 곡이 됐다.
사진 = 빅히트 뮤직-사운드 클라우드-킹초이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