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5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카라 계약 해지…신정환 심경고백

기사입력 2011.01.19 15:53 / 기사수정 2011.01.19 15:53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19일 오후 4시 헤드라인




▶ 카라,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박규리는 불참

 
걸 그룹 '카라'가 박규리를 제외한 4명의 멤버(강지영, 구하라, 정니콜, 한승연)들이 소속사 DSP미디어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카라'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랜드마크는 19일 "카라가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매니지먼트 업무를 중단하라고 통보했다"며 "소속사는 지위를 악용해 멤버들이 원하지 않는 연예활동을 강요하고 인격을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또 "소속사는 설명 없이 각종 무단 계약을 해 멤버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며 "소속사는 카라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이용했다. 멤버들의 좌절감이 큰 상태여서 소속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4인조로 데뷔한 '카라'는 1집 멤버 김성희가 탈퇴한 후 강지영과 구하라를 영입해 팀을 재정비했다.
 
그 후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루팡', '점핑'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2010년 일본에 데뷔해 '소녀시대'와 함께 K-POP 붐을 이끌었다.



▶ 신정환 "5개월이 5년 같았다" 심경 고백

해외에서 억대의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36)이 19일 귀국해 경찰에 출석했다.

19일 입국 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신정환은 심경을 묻는 질문에 "5개월이 5년 같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죄송하다고 해도 변명과 핑계같다. 사랑 받았는데 많이 혼나도록 하겠다. 경찰에서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신 씨의 도박 혐의에 대해 조사해 위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아시안컵] '4강 상대 누구야?' 대진표 혼선에 '와글와글'

인도전이 끝나고 8강 상대도 결정됐지만, 경기 후 혼란은 여전했다. 그 이유는 바로 4강전 상대가 누군지 혼선이 빚어졌기 때문이었다.

경기 후 인터넷은 4강 상대가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논란으로 한동안 시끄러웠다. 대회 조직위에서 8강 2경기로 예정되어 있던 카타르와 일본의 경기를 개최국을 고려해 가장 첫번째 경기로 배정했기 때문이었다.

본지에도 수많은 전화가 걸려와 "도대체 4강 상대가 어디냐"는 질문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고, 카타르 현지에 파견된 서형욱 해설위원은 "담당자마다 말이 다르다"며 난색을 표시했다.

공식적인 대회 조직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이 4강 진출했을 경우 일본과 카타르 경기 승자와 만나는 것이 맞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세한 사항을 전달받지 못해 큰 혼란이 빚어지고 말았다.

경기 일정만 변경한 것일 뿐 경기 번호 자체는 변경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의 경기 일정에는 변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아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요르단 승자와 만나는 것으로 혼동을 일으키게 했다.

결국 이번 사건은 일본-카타르 승자와 4강에서 만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쏟아진 뜨거운 논란은 51년 만의 아시안컵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새삼 알게 해줬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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