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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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뮤비 ‘엄마의 노래’ 눈길

기사입력 2021.08.03 18:37 / 기사수정 2021.08.03 20:3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조관우가 신곡 ‘엄마의 노래’ 뮤직비디오 티저를 2일 오후 6시 공식 채널에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한 장 한 장 손그림으로 그려낸 동화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이 작품에는 언제나 자식을 위해서 차려주시는 어머니의 밥상에서 자식들이 느끼는 마음,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리움 등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김명규 작가의 따뜻한 동화 같은 그림과 조관우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하는 2D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데뷔 당시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며, 음악으로 승부를 걸고 싶어했던 조관우의 초심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을 나타냈다.

이 작품은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여지윤 프로듀서가 뮤비 스토리 디렉터를 맡아 기획했다.

신곡 '엄마의 노래'는 작사가 이영만의 어머니의 삶을 사랑하는 가사이다. 젊은 시절 홀로되셔서 아들을 키우신 친어머니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진심이 담겨있다.

더불어 이 곡은 강유정 작곡가가 만든 애절한 멜로디의 리메이크 곡이다. 트로트에 기반을 두고 만든 1집 음반 ‘늪’처럼 R&B 사운드와 더불어 조관우의 음색이 돋보인다.

둘째 아들 조현이 편곡에 참여했으며, 첫째 아들 조휘가 코러스로 참여했다. 그리고 뮤비 애니메이션 삽화와 편집까지 총 디렉터는 김명규 작가가 담당했다.

‘평양에게’ 스페셜 앨범 발매 이후 약 2년여 만에 발표한 신곡 ‘엄마의 노래’는 지난달 26일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발매했다. 본편 뮤직비디오는 3일 오후 6시에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한편, 조관우는 본인의 자작곡 발매도 준비 중에 있으며, 두 아들과 함께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어사와 조이’에도 캐스팅 되어 드라마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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