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유튜버 '아옳이'와 첫 광고 (현주소)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유튜버 '아옳이'와 함께 첫 광고 촬영을 마쳤다.

2일 이현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현주소'에 '광고모델이 되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53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버 '아옳이'(김민영)의 화장품 브랜드 모델이 되었던 이현주는 오늘 광고 촬영에 나선다며 브이로그를 함께 공개했다. 그는 "애용했던 브랜드의 제품의 모델이 되다 보니까 굉장히 감사하다. 오늘 첫 촬영이라 두근거리고 떨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현주는 평소에도 이 브랜드의 제품을 애용하는 듯 미스트, 세럼, 선크림 등을 바르며 스킨 케어에 집중했다. 그는 브랜드의 모델답게 제품들의 장점들을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사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촬영장에 도착한 이현주는 예의 바르게 스탭들에게 인사하며 등장했다. 이현주의 유튜브 일일 촬영감독이 된 김민영은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그의 촬영을 도와주며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서로 MBTI를 공유하며 부끄러운 듯 아직 낯을 가린다고 말한 둘은 함께 촬영에 돌입했다.

이현주는 김민영에게 "저는 한 가지 자세로만 하고 있는데 언니는 확실히 광고를 많이 찍어보신 티가 난다"고 말하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촬영을 위해 다양한 옷으로 갈아입은 이현주는 노란색 원피스에 청순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을 이어나가는 이현주에게 김민영은 "너무 예쁘다. 언제부터 이렇게 예뻤냐"라고 말하며 응원했다. 이어 이현주는 "민영 언니가 구독자명을 잘 짓는다고 하시더라. '현주소'의 구독자명을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이현주는 "지금 아이디어 중에는 '우편'이라고 우리 편같은 느낌도 있고, 예전 그룹 유니티 팬덤 이름이 '우유'였다. 많은 아이디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영은 마지막까지 이현주에게 촬영 포스터와 큰 꽃다발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주는 자신을 위해 준비해 준 그의 정성에 감동하며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다.

집에 돌아 온 이현주는 앞선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한 나이트 케어도 잊지 않으며 뷰티 꿀팁을 대방출했다. 그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여러분 덕분에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뭐든 열심히 하는 현주가 될 테니까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현주소'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