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가 ‘안 친한(?)’ 82년생 출연진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의 ‘버럭 난무’ 대면 현장을 티저 영상으로 공개했다.
3일 공개된 ‘고끝밥’ 1차 티저 영상에서는 ‘프로고생러’가 될 82년생 개그맨 4인이 “와, 82년생 친구들을 이렇게 모아 줬네”라며 서로를 반가워한다. 하지만 황제성은 “이 82는...진짜 안 친한 82인데...”라고 ‘팩폭’을 날려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제작진은 “프로그램 제목은, 음식을 맛있게 보람스럽게 먹기 위해 ‘고생 끝에 밥이 온다’로 정해졌다”고 네 사람에게 알렸다. 그러자 황제성은 “군대에서 초코과자 먹을 때”, 조세호는 “김장하고 나서 먹는 수육의 맛”이라며 저마다 힘들었던 끝에 먹었을 때 가장 맛있던 음식을 떠올렸다.
여기에 강재준은 “좀 극한으로 갔으면 좋겠다”며 “소주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이혼을 한다든지, 사막 같은 데 가서 팔을 껴놓고...”라고 위험한(?) 상상을 펼쳤다. 강재준의 ‘극한 고생’ 제안에 문세윤은 “천천히 좀 하자!”고 ‘버럭’ 소리쳐, 과연 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을지를 궁금하게 했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31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첫 방송 예정이며, KT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