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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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X문소리X이상엽, 반전의 현장 '훈훈'

기사입력 2021.08.03 11:50 / 기사수정 2021.08.03 11:50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미치지 않고서야' 배우들의 훈훈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상 감지 시스템을 고안해 결함 문제를 해결한 베테랑 승부사 최반석(정재영 분)과 당자영(문소리). 그러나 본사 징계 조사는 피하지 못했고, 창인 사업부 역시 매각이 보류되며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대기발령을 받았던 당자영이 칼잡이로 복귀, 창인 사업부는 폭풍 전야의 위기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주목됐다. 위기의 순간마다 활약을 펼친 최반석은 정재영의 내공과 만나 폭발력을 더했다. 어떤 위기에도 유연한 해결법을 찾아내는 당자영처럼 현장을 이끄는 문소리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눈길을 끈다.

자기중심적인 마인드를 가진 ‘직장 빌런’ 한세권으로 빙의한 이상엽의 촬영장 뒷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시종일관 으르렁거리는 최반석, 당자영, 한세권과 달리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는 세 사람의 반전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김가은의 미소까지, 현장에서 이들의 팀워크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제작진은 “희망퇴직 칼바람과 함께 격변의 생존 2라운드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잘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와 짜릿한 뒤집기 한판을 노리는 승부수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4일 오후 10시 40분 몰아보기 특집 방송을 편성해 올림픽 공백을 달랠 예정이다.

사진 = MBC '미치지 않고서야'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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