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동성이 심각한 탈모 증상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김동성 아내 인민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형 탈모 깜짝 놀랐네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보네 맘 아픔"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열심히 살고 있는 오빠 나에게 말은 안 하지만 힘든 게 다 보이고 혼자 꾹꾹 참아내고 이겨내려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다"고 덧붙였다.
또 인민정은 "조금만 힘내자"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마음 편하게 먹자 저녁 맛있는 거 차려줄게"라고 김동성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끝으로 인민정은 "우연히 발견하고 맴찢했던"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인민정은 글과 함께 원형 탈모 증상이 보이는 김동성의 뒷모습을 담아 사진으로 올렸다. 꽤 심각해 보이는 증상이 걱정을 자아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행복하게 사는 줄 알았는데 아닌건가요 보이는 게 가짜인 거 안 된다 실제 행복해야죠"라고 우려 섞인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인민정은 "열심히 열심히 사는데 주변에서 신경 쓰는 일들을 많게 한다"고 하소연했다.
김동성은 이혼한 전 아내와의 양육비 문제로 수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유튜브 예능에 출연한 김동성은 "양육비를 안 주는 게 아니라 못 주는 것"이라면서 "돈 벌 수 있는 길을 막으면서 양육비를 달라고 하면 어디 가서 돈을 벌어야 하냐"고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김동성은 현재까지 밀린 양육비에 대해 "1년 반에서 2년 가까이 되다 보니까 약 6천 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다음은 인민정 글 전문.
원형탈모 ㅠㅠ 깜짝 놀랐네 ㅠㅠ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보네 맘아픔 ㅠ
열심히 살고 있는 오빠...
나에게 말은 안하지만 힘든게 다 보이고 혼자 꾹꾹 참아내고 이겨내려는 모습이 너무 맘 아프다
조금만 힘내자 스트레스 받지말고 맘 편히 먹자!! 저녁 맛있는거 차려줄껭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