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9 10:09 / 기사수정 2011.01.19 10:21
▶ '꿀떡녀 과거' 화제…'같은 사람일 줄 몰랐어요'
'불광동 꿀떡녀'로 화제가 된 주다영의 반전 돋는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주다영은 MBC every1 틴에지어시트콤 <레알스쿨>(이근욱 연출)에서 10대 특유의 발랄함과 엉뚱함을 마음껏 표출하고 있다.
극 중 9남매의 맏이로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동생을 업고 떡을 파는 '불광동 꿀떡녀'로 등장한 그녀는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맹활약한 신세경의 뒤를 이을 신(新) 생계형 캐릭터를 구축,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런 중에 '불광동 꿀떡녀의 과거'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 속 주다영의 모습은 지금의 순수 엉뚱 4차원 소녀와는 180도 다른 불량소녀 포스를 뿝고 있어 '두 얼굴의 반전소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
이에 주다영은 "불광동 꿀떡녀와는 극적으로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화장부터 의상, 헤어스타일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 레알스쿨 사고뭉치들을 벌벌 떨게 만든 두 얼굴의 반전소녀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나의 레알스쿨 생활은 조금 더 편해질 것 같다"고 말해 더욱 더 궁금증을 자아냈다.
▶ [아시안컵] 한국, 인도에 4-1 승리…조 2위로 8강 진출
조광래호가 인도를 4-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3차전 인도와 경기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한 대표팀은 호주와 나란히 승점 7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조 1위 진출을 위해선 대량득점이 필요했던 조광래 감독은 인도를 맞아 지난 호주전에 나섰던 멤버 그대로 선발 출전시키며 대량득점의 의지를 불태웠다.
의지대로 대표팀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전남 드래곤즈)은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의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 펀칭에 막혀 나오자 재차 헤딩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제압한 대표팀은 3분 뒤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이 지동원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가뿐히 제친 후 추가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전반 11분 곽태휘(교토상가)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 인도에 한 골을 헌납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대표팀은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고 전반 23분 지동원이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문전에 있던 구자철에 연결했고 구자철의 스루패스를 지동원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침착하게 3-1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계속해서 맹공을 펼쳤지만, 상대의 밀집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추가 득점 없이 3-1로 전반을 마쳤다.
조광래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최효진(상주 상무)과 손흥민(함부르크)을 투입하며 네 번째 득점을 위해 공격에 더욱 불을 붙였다.
대표팀은 후반 초반부터 지동원과 손흥민, 구자철을 앞세워 인도를 일방적으로 몰아쳤다. 그러나 한국은 전원 수비로 나선 인도의 수비와 상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혀 쉽게 추가골을 뽑지 못했다.
추가골이 나오지 않아 지지부진하던 한국은 후반 36분 손흥민이 문전서 구자철의 스루패스를 받아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4-1을 만들었다.
더 많은 득점이 필요했던 한국은 공세를 늦추지 않고 인도를 더욱 몰아쳤다. 그러나 후반 40분 구자철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린 회심의 슈팅이 골포스트 상단을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인도에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 없이 4-1로 경기를 끝마쳤다.
▶ 이승기-이특, "곧 갑니다" 군입대 예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승기, 이특이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군입대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승기, 이특은 이정이 해병대에서 매점 아주머니에게 "이승기 이런 애들이나 오지"라는 굴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전한 것과 관련해 군입대 예고 발언을 했다.
먼저, 이승기는 매점 아주머니에게 영상 메시지를 띄워 "머지않아 갈 것 같습니다"며 입대하면 굴욕을 주지 말아달라는 부탁의 말도 덧붙였다.
이특 역시 본인을 가리키며 "이런 애들도 곧 갑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파이터 스페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주, 이정, 추성훈, 이성미, 변기수, 오렌지 캬라멜(레이나, 리지), 강예빈, 류현경, 노유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