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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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오는 6일까지 결방…유쾌한 현장 메이킹 공개

기사입력 2021.08.02 11:5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웃음이 끊이지 않는 ‘빨강 구두’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주간 올림픽 중계로 인한 결방 이후, 오는 8월 9일부터 방송을 재개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끝을 모르는 욕망으로 회사 ‘로라’의 사업을 확장하는 최명길(민희경 역)과 ‘로라’의 구두 디자인 도용을 제기한 소이현(김젬마)의 대립이 본격화돼 흥미진진한 서사를 그리고 있다.

특히 김젬마(소이현 분)에게 점차 호감을 느끼는 윤기석(박윤재)과 윤현석(신정윤)의 묘한 관계가 삼각 로맨스의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권혜빈(정유민)은 윤현석과 결혼하기 위해 엄마 민희경(최명길 분)에게 도움을 요청한 상황이다. 이들의 얽히고설킨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네 남녀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상 속 소이현은 주변을 얼어붙게 하는 카리스마로 열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킨다. 곁에서 지켜보던 박윤재와 신정윤, 정유민은 그 분위기에 압도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도 잠시, 소이현은 ‘컷’ 소리와 함께 해맑은 미소를 띠며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영상에 담긴 네 사람의 활기찬 매력이 보는 이들에게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박윤재는 레스토랑에서 촬영하며 “끝나고 여기서 한 잔?”이라고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비하인드 카메라를 향해 와인 잔을 들어 올리는 인사로 소이현을 웃음 짓게 한다. 또한, 정유민은 소이현에게 물세례를 받는 장면 후에도 긴장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며 아쉬워하기도.  

이렇듯 ‘빨강 구두’는 생동감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독보적인 케미스트리와 편안한 촬영장의 분위기가 더해져 매회 완성도 높은 서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올림픽 중계로 인해 오는 6일까지 결방되며, 15회는 오는 9일(월)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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