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2021년 글로벌 대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일(이하 한국시간) 0시 공식 SNS에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의 콘셉트 포토 ‘FIGHT’ 버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다섯 멤버는 각종 스티커로 커스터마이즈 된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푸른 하늘이 펼쳐진 높은 옥상에 위태롭게 서 있다. 팀명을 의미하는 ‘TXT’, 앨범명의 일부인 ‘FIGHT’와 ‘ESCAPE’, 곡명 ‘No Rules’ 등 각종 디자인 스티커와 형형색색의 주얼 스티커를 이용해 각 멤버의 개성에 따라 꾸며진 스케이트보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한 종류인 스케이트보드로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스케이트보딩은 도전 정신이 반영된 스포츠로, 다섯 멤버는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스포츠인 스케이트보딩을 통해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끼는, 세계에 맞서 싸우고 싶은 충동으로 가득한 소년의 속마음을 표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서 D-day 티저와 콘셉트 티저를 공개하며 전 세계 모아(MOA)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이들은 보드 커스터마이즈와 이모지 사용 등 Z세대(Generation Z, Gen Z) 취향을 반영한 트렌디한 콘텐츠와 ‘LO$ER’(루저), ‘LO♡ER’(러버) 등 키워드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를 들고 컴백한다. 이들은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에 이어 이번 리패키지 앨범으로 ‘혼돈의 장’의 2부작 시리즈를 완성한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혼돈의 장: FREEZ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5위로 진입, 7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한 바 있다. 이들은 오는 3일 ‘FIGHT’ 버전의 콘셉트 클립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빅히트 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