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병만이 한 달 만에 외줄타기를 터득했다며 달인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 (윤현준 외 연출)에서는 '달인' 김병만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얼마 전 '달인'에서 방송된 외줄타기가 어렵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김병만은 "외줄타기는 쉬웠다"라고 해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그는 "기사에서는 3개월 연습했다고 했는데 사실 한 달 동안 4번 연습했다. 처음엔 많이 흔들려서 생각만으론 안 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며 힘들었던 연습 초기의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발목에 힘을 빼라고 하셔서 뺐더나 줄이 멈추더라. 이게 요령이구나 하고 한 시간 만에 세 번을 왕복해서 왔다갔다했다"라며 달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스스로도 에이자형 사다리를 일자형으로 만들어 오르는 '사다리 타기의 달인' 편은 위험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김병만 ⓒ K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