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7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백승혜 사진 무단도용…꿀떡녀 과거

기사입력 2011.01.18 19:30 / 기사수정 2011.01.18 19:30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18일 오후 7시 헤드라인



▶ 송호범-백승혜, 비키니 사진 무단 도용 업소 고소

그룹 원투의 멤버 송호범이 부인 백승혜 씨의 비키니 사진을 도용한 유흥업소를 고소했다.

송 씨 부부는 18일 비키니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한 부산의 한 유흥업소와 전단 제작업체를 명예훼손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사진은 백씨가 직접 비키니를 입고 촬영해 2010년 6월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바비돌'에 상품 판매용으로 올린 것이다.

송호범은 해당 유흥업소를 고소하는 한편 "이제부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 각종루머와 악플에 사진도용까지, 시달려야 했던 이유를 모르겠다. 남편으로써 너무 미안하다. 가정의 행복을 지키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한편, 고소장을 접수한 부산지검으로 부터 사건을 배당받은 부산진경찰서는 조만간 유흥업소 업주, 전단 제작업자 등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 '꿀떡녀' 과거 사진 화제…'동일 인물 맞아?'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MBC every1 레알스쿨 '불광동 꿀떡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다영의 반전 돋는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주다영은 레알스쿨에서 떡을 파는 '불광동 꿀떡녀'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맹활약한 신세경의 뒤를 이을 신(新) 생계형 캐릭터를 구축,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런 중에 '불광동 꿀떡녀의 과거'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사진 속 주다영의 모습은 지금의 순수하고 엉뚱한 4차원 소녀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다른 불량소녀 포스를 뿜고 있어 '두 얼굴의 반전소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보는 이들은 물론이고 레알스쿨 사고뭉치들까지 대혼란에 빠지게 만든 주다영의 무시무시한 과거사진의 비밀은 오늘 18일(화) 방송될 <레알스쿨> 7회를 통해 그 실체가 낱낱이 공개될 예정으로 그녀가 가족들을 떠나 레알스쿨에 입학해 '두 얼굴의 반전소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비운의 사연이 밝혀질 전망이다.

이에 주다영은 "'불광동 꿀떡녀'와는 극적으로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화장부터 의상, 헤어스타일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내내 스텝들은 "불량소녀 포스가 정말 잘어울린다", "주다영 연기에 홀릭"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every1 <레알스쿨>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영 중이며, 오늘 18일(화) 오후 4시 30분 7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 [아시안컵] 인도전, 토너먼트를 위한 마지막 준비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8강 진출의 여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경기, 상대는 아시안컵 최약체. 화끈하게 이겨야 한다. 대한민국 아시안컵 대표팀이 18일 오후(한국시간) 인도를 상대로 C조 마지막 조별예선 경기를 갖는다.

조광래 감독은 비록 인도를 상대하지만 최정예 멤버를 경기에 내보내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그런 만큼 시원하게 승리를 거둬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대표팀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실 현재 분위기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유병수 항명사건'이 벌어지면서 어떻게든 대표팀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K-리그 득점왕다운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것도 유병수의 역할이다. 그는 충분히 해낼 것이다.

인도전에서 조심해야 할 선수는 바로 수닐 채트리다. 그는 미국 프로축구리그(MLS) 캔자스시티에 뛰는 유일한 '해외파'다. 공격을 주도하는 그의 발 끝에서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조별 순위와 8강 상대는 신경써야 할 부분이지만 D조의 조별 순위는 인도전이 종료되고 D조 최종전이 열려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입장으로서는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게 국민들과 팬들에 대한 예의일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인도전에만 신경쓰면 안된다. 한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이기 때문에 우승을 향한 좋은 과정이 될 수 있도록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호랑이는 한 마리 토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한다. 작은 것부터 최선을 다한다면 이후 더 큰 것을 잡을 때도 훌륭한 학습효과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인도전도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제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다. 실수도 오늘 마음껏 해야한다. 이 경기가 지나면 한 순간 방심하면 바로 짐을 싸야하는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최선을 다해서 8강전을 준비하는 멋진 모습을 우리는 기다린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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