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중계 여파로 인해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31일 지상파 편성표에 따르면, 각 방송사는 이날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축구, 유도, 펜싱 등을 중계한다.
이에 따라 기존 토요일에 방송되던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KBS에서는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들2'와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결방되고, MBC 에서는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이 결방된다. SBS는 오후 10시 30분에 '라우드'를 2안으로 편성했지만, 경기 결과에 따라 유동적인 상황이다.
한편, 지난 23일 개막한 '2020 도쿄 올림픽'은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사진=MBC, 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