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0
연예

'양궁 3관왕' 안산, 신청곡은 루시(LUCY) '개화'…"내 덕밍아웃" 귀여움 폭발

기사입력 2021.07.31 12:09 / 기사수정 2021.07.31 12:0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혼성,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까지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차지한 국가대표 안산이 듣고 싶은 노래를 추천했다.

스브스스포츠는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웅의 신청곡] '올림픽 3관왕' 안산이 지금 듣고 싶은 노래는? '개화''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안산은 "루시의 '개화'라는 노래 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유를 묻자 안산은 "팬이다"라며 "이번에 콘서트 했는데 여기(선수촌)에 있어서 못 갔다. 그래서 틀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쑥쓰럽게 "뮤직 스타트"를 외쳤던 안산은 얼굴을 가리며 "내 '덕밍아웃'"이라고 이야기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안산은 "제가 삼 남매인데 큰 언니가 솔, 제가 산, 동생이 결이다. 소나무 산에 바람결해서 엄마가 되게 예쁘게 지어주셨다"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선발될 때 내 이름이 불리고 너무 기뻤는데, 그 기뻤던 마음 그대로 가지고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안산은 자신의 강점에 대해 "강한 멘탈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도 그렇고 저 스스로도 굉장히 멘탈이 강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당차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스브스스포츠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