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에게 극찬 받은 BTS 진의 보컬 실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완벽한 라이브로 글로벌 미디어의 극찬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Live Lounge)'에 출연했다.

그들은 퍼프 대디(Puff Daddy)의 '아윌 비 미싱 유(I'll Be Missing You)' 커버와 함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다이너마이트(Dynamite)'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라이브 라운지'는 영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디오 쇼다. 그동안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앨리샤 키스(Alicia Keys),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라이브 라운지' 무대 속 진의 부드러운 미성은 보는 이들의 감성을 끌어냈다.

지난 28일 미국 빌보드 뉴스는 방탄소년단의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 무대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진과 정국의 보컬은 항상 짜릿하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라이브 라운지' 무대의 '퍼미션 투 댄스' 중 진의 고음 하이라이트 파트인 'We don't need to worry. 'Cause when we fall we know how to land' 부분을 엔딩 장면으로 내보냈다.

진의 풍부한 성량, 단단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시원한 고음, 정확한 음정, 상큼하고도 청량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해외 음악 매체 밴드웨건(bandwagon) 또한 방탄소년단이 '라이브 라운지'에서 퍼프 대디(Puff Daddy)의 '아윌 비 미싱 유(I'll Be Missing You)'를 커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 보컬 라인이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며, 엔딩에서 진의 음 전환과 지민의 높이 치솟는 보컬을 강조해서 언급했다.

미국의 작가이자 변호사인 미키 잉글스(Mickey Ingles)는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I'll Be Missing You'에서 진과 지민의 고음에 대한 감사 트윗과 “세상에!!"라는 감탄을 나타냈다.

사진 = 라이브 라운드-빌보드-미키 잉글스 SN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