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급 노트북PC를 잇따라 출시했다. 신학기를 맞은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2011년 노트북PC를 알아보자.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초 출시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R(R540/R530)시리즈의 후속 모델 RC시리즈(RC510/RC410)를 출시했다.
블랙 컬러와 고급스런 패턴이 어우러져 더욱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RC시리즈(RC510/RC410)는 으로 키보드의 간격이 넓어 타이핑의 편안함을 극대화한 페블 키보드를 장착했다.
인텔의 1세대 코어 i5/i3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를 내장했다.
또한, 'Fast Start' 기능으로 제품을 덮는 순간 슬립모드로 전환하며 자동으로 현재 상태를 저장하고, 재시작하는데 3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삼성 모바일 PC의 독자적 배터리 기술인 'Power Plus'를 적용해 기존 대비 3배 이상 배터리 수명이 길어졌다.
삼성전자 엄규호 전무는 "차원 높은 디자인과 화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라인업 확충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사양으로 메인스트림 제품의 품격을 높임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3D 노트북 'XNOTE A520'을 출시했다.
'엑스노트 A520 시리즈'는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3D 입체 영상, 고화질 게임, 고해상도 동영상, 멀티 태스킹 등의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필름 패턴 편광안경 방식(FPR,Film-type Patterned Retarder)을 적용, 화면 깜빡거림과 화면 겹침 현상을 없애 3D 영상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15.6인치 풀HD급 LED LCD 디스플레이, 인텔의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GT540M 그래픽, 8GB 메모리, 750G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했다. 총 3개 모델을 선보이며 가격은 180만원대에서 310만원대다.
LG전자 이태권 상무는 "최신 프로세서 기반의 고성능은 물론, 3D 및 내로우 베젤 등 혁신적 기술을 갖춘 PC라인업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위부터) RC 시리즈 ⓒ 삼성전자, XNOTE A520 ⓒ LG전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