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부가킹즈 출신 주비트레인이 '쇼미더머니10'(쇼미10)에 지원했다.
30일 오후 주비트레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1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한 자동차를 옆에 두고서 비트에 맞춰 준비한 가사를 유려하게 내뱉었다.
이전에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아쉽게 탈락했던 그가 다시금 도전장을 내민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다.
하하는 "우와!!!!!!!!형!!!!!!!!!"이라는 댓글로 그의 지원에 놀라움을 표했고, 나몰라패밀리 김경욱은 "주비행님 쇼미 갈끄니까"라고 응원했다. 이외에 타쿠와와 맥대디, 미스터고르도(이준영), 에스더 등도 그의 지원을 응원했다.
1978년생으로 만 43세가 되는 주비트레인(본명 주현우)은 바비 킴, 간디와 함께 부가킹즈를 결성해 활동한 바 있다.
2012년 결혼한 후 2015년 팀을 나온 그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방송된 '쇼미더머니9'에 출연, 음원배틀 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엠넷(Mnet) '쇼미더머니10'에는 '쇼미더머니4'의 우승자인 베이식을 비롯해 산이, 자메즈, 지구인, 언오피셜보이, 크루셜스타, 디아크 등 내로라 하는 래퍼들이 지원했음을 알리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주비트레인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