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이연희과 심창민이 '철부지 돌싱'으로 엉성한 동거를 시작한다.
18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파라다이스목장> 제작발표회에서 이연희는 "심창민과 동갑 친구라 편하게 촬영을 했다. 나와 심창민의 극 중 역할이 줄거리를 이어가 대사가 많다. 많은 대사를 외우느라 힘들었지만 공기 좋은 제주도에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연희는 꽃다운 청춘 이혼녀인 이다지 역을 맡았다. 이다지는 철부지 돌싱신분으로 전남편인 한동주(심창민 분)와 테리우스 서윤호(주상욱 분)을 동시에 만나게 된다. 이연희는 한동주와 계약동거를 하며 테리우스 서윤호와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가는 삼각관계의 중심인 이다지를 연기했다.
SBS 새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은 한국 드라마에서 드물게 전편이 사전제작으로 촬영이 이뤄진 작품이다.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제주도에서 사전제작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편, 철부지 돌싱들의 엉성한 동거공간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차별화된 로맨스를 그린 SBS <파라다이스 목장>은 1월 24일 오후 8시 50분에 첫방송된다.
[사진=이연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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