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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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민정, 접전 끝에 銀 획득! [올림픽 사격]]

기사입력 2021.07.30 14:43 / 기사수정 2021.07.30 14:43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김민정(24·KB국민은행)이 25m 사격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30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사격 25m 권총 결선에 나선 김민정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이 첫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시리즈 1, 김민정은 5발 중 4발을 명중시키며 선두로 앞서나갔다. 이어 2번째 시리즈에서도 김민정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만점이었다. 시리즈 1, 2 통틀어 총 9발을 맞추며 2위와의 격차를 6발로 벌렸다. 

시리즈 3에서도 흐름을 이러갔다. 김민정은 5발을 모두 맞추며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자랑했다. 기세를 이어갔다. 김민정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5시리즈가 시작할때는 총 18점으로, 2위와는 1발 차이가 났다. 

시리즈 6이 시작할때는 상위권 4명만이 스테이지에 남았다. 김민정은 총 누적 22발로 러시아 올림픽 선수단의 비탈리나 바차라슈키나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비탈리나와는 계속해서 동점을 기록했다.  

시리즈 7까지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이후 김민정이 34점으로 올라오며 33점을 기록, 바차라슈키나를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시리즈에서 두 선수가 38-38로 동점을 기록했다. 슛오프에 들어갔다. 이후 바차라슈키나가 한 발을 더 맞추며 금메달을 확보했다. 김민정은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사진=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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