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생기발랄한 에너지로 가득한 ‘경찰수업’의 포스터 메이킹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8월 9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베일에 싸인 경찰대학교 캠퍼스 라이프에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티저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영상은 제복을 풀 착장하고 대한민국 예비 경찰다운 포스를 발휘하는 청춘 배우들의 모습으로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영(강선호 역), 정수정(오강희), 이달(노범태), 유영재(조준욱), 추영우(박민규)는 늠름한 자태로 절도 있게 경례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유쾌하게 서로 응원하면서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기도.
이어 차태현은 제복 차림으로 베테랑 형사 유동만에 완벽히 동화,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여유 있는 포스를 발산한다. 총을 손에 쥔 채 등장한 진영은 카리스마부터 장난기까지 모두 가진 극과 극의 매력을 드러낸다. 청량한 분위기의 정수정은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으로 뒤끝 없이 속 시원한 오강희 캐릭터를 기대하게 한다. 이윽고 세 사람은 조화로운 경찰복 쓰리샷을 선보여, 과연 이들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나갈지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이종혁은 장난스럽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면서도, 정통 엘리트 법학과 교수 권혁필의 묵직한 아우라를 과시해 감탄을 부른다. 홍수현은 눈부신 비주얼과 화사한 에너지로 통통 튀는 유도부 교수 최희수의 매력을 극대화해 현장을 환히 밝히기도.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어 냉철하고 단단한 면모를 뽐낸 서예화(백희)와 추영우, 풋풋한 ‘찐친’ 케미를 보여준 유영재와 이달까지 다채로운 시너지의 향연으로 시선을 절로 끌어당긴다.
이렇듯 ‘경찰수업’은 완벽한 경찰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각양각색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대한민국의 굵직한 사건을 해결해온 ‘불도저’ 형사 유동만(차태현 분)과 무미건조한 천재 해커 소년 강선호(진영), 패기 넘치는 유도부 유망주 오강희(정수정)가 경찰대학교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과 동고동락하며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해나갈지 더욱 기다려진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오는 8월 9일(월)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 = 로고스 필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