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고마워" 송혜교, 동료 챙기는 따스한 마음…마지막 대본 인증샷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송혜교가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마지막 대본을 받은 소회를 털어놨다.

송혜교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디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송혜교의 극중 이름인 '하영은'이 적힌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6부 마지막 회 대본이 담겨 있다. 

또한 송혜교는 1부부터 16부까지 모은 대본집 사진을 올리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장기용 김주헌 최희서 박효주 윤나무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드라마. 송혜교와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박효주, 윤나무 등이 출연한다. 하반기 방영 예정.

송혜교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이 끝난 뒤,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8부작 '더 글로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 송혜교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